웹소설 ‘전지적 독자 시점’이 웹툰으로 독자들과 만난다.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해 9월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영역을 웹툰까지 확장하고 있다.
/사진=네이버웹툰 페이스북 갈무리 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신규 웹툰 ‘전지적 독자 시점’은 26일 밤 11시에 연재된다. 웹툰 콘텐츠가 전일 오후 11시에 업로드되는 특성상 카테고리는 ‘수요 웹툰’에 배치될 예정이다. 웹소설 플랫폼 <문피아>에서 연재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‘김독자’가 대체 불가능한 히어로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그렸다. 다양한 플랫폼에 연재되면서 1억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. 네이버웹툰은 이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원작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웹툰 연재 소식을 알렸다.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절반 가량 가려진 웹툰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. 다만 네이버웹툰 측은 작가, 줄거리 등 세부요소는 공개하지 않았다.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<블로터>에 “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지만 작가 등 세부정보는 연재일에 맞춰 순차 공개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 |